[fedora9] 초기 설치 후 몇가지 변경 사항들..

새로받은 노트북에 몇번째 리눅스를 설치하는지를 모르겠다. 나자신 스스로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듯 하다. 하여간에 새로받은 노트북이 신형이라고 치고… 최근에 발표된 리눅스를 두루두루 설치해보는것 같다. 우분투 하디와 수세11을 설치해보니 시스템의 설정을 무엇을 잘못했는지 사용중에 자꾸 멈칫멈칫하는것이 자주 발생했다. 그때마다 마우스를 움직여준다던지 아무키나 한번 눌러준다던지..그런동작을 하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참고 사용을 해보려고 했으나 불편함이 많아서 마지막으로 페도라9을 타보기로 했다.

페도라는 설치부터 난관이다. 패키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아무키나 눌러줘야 파일을 복사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설치를 시작한거니 중지를 할 수도 없고 수만은 스페이스누름을 겪은 후에 어찌ㄷㅚㅆ건 페도라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었다. 설치하고 부팅을 하니 X윈도우 구동이 안된다..쩝…

간만에 X윈도우 구동을 시키기 위해서 몇일을 투자해본것 같다. 하여간에 문서를 찾다보니 내 노트북의 ATI그래픽카드와 xorg 1.4버전간의 문제로 현재로서는 해결방안이 없고 xorg를 1.3으로 내려서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내용을 보게되었다. 아래의 참조글은 어찌나 이 문제를 정확히 설명을 해주었던지 절차대로만 따라서 X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페도라 9에서 ATI 그래픽카드 (fglrx) 사용하기

X 윈도우를 구동하고 나니 그 다음으로 고민이 되는 사항이 역시나 업데이트의 문제이다. 그런데 페도라는 업데이트를 어떻게 지정을 하는거지..아니나 다를까 X윈도우에서 업데이트 패키지가 있다는 아이콘이 태스크바상에 나타난다. 이것을 클릭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매번 실패하고 내려받지를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연결된 네트워크가 느린것도 아닌데 왜이리 연결의 실패가 발생하는것일까?? 이 문제도 며칠의 고민끝에 찾게되었는데 페도라의 미러사이트 목록들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가장 느린 사이트가 먼저 연결된다는 식의 문서들이…..그래서 자기만의 업데이트 소스를 만들어서 업데이트를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etc/yum..repos.d/디렉토리에 아래와 같이 가장 빠를것 같은 사이트의 목록을 정의하는 두개의 파일을 생성하였다.

– custom-base

http://ftp.kaist.ac.kr/pub/fedora/linux/releases/9/Everything/$basearch/os/

http://ftp.iij.ad.jp/pub/Linux/Fedora/linux/releases/9/Everything/$basearch/os/

http://ftp.jaist.ac.jp/pub/linux/Fedora/linux/releases/9/Everything/$basearch/os

/

http://fedora.tu-chemnitz.de/pub/linux/fedora/linux/releases/9/Everything/$basea

rch/os/

-custom-updates

http://ftp.kaist.ac.kr/pub/fedora/linux/updates/$releasever/$basearch/

http://ftp.iij.ad.jp/pub/Linux/Fedora/linux/updates/$releasever/$basearch/

http://ftp.jaist.ac.jp/pub/linux/Fedora/linux/updates/$releasever/$basearch/

http://fedora.tu-chemnitz.de/pub/linux/fedora/linux/updates/$releasever/$basearc

h/

그 리고 fedora.repo와 fedora-updates.repo파일에서 baseurl은 의미가 없는것 같도 mirrorlist값이 영향을 준다고 한다. 기존의 mirrorlist항목을 주석처리하고 아래와 같이 위의 정의한 파일로 지정한다.

mirrorlist=file:///etc/yum.repos.d/custom-base

mirrorlist=file:///etc/yum.repos.d/custom-updates

이제 없데이트도 잘된다…아하…

음…그다음으로 한국어를 euc-kr체계로 변경을 해야지..

이 부분은 아직도 리눅스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사용했던 리눅스마다 동일한 euc-kr에 대한 alias를 다르게 하는것인지 설정할때마다 틀리게 지정을 하는것 같다. 어쨌든 페도라는 /etc/sysconfig/i18n파일에 아래와 같이 내용을 수정해서 해결되었다.

LANG=”ko_KR.eucKR”

SUPPORTED=”ko_KR.eucKR:ko_kr:ko”

SYSFONT=”latarcyrheb-sun16″

언어를 조정하고 나니 폰트를 변경해야할듯하다..기본으로 제공되는 폰트는 영….

계속해서 사용했던 은진낙서폰트를 찾아봤지만 페도라는 이 폰트를 제공하지 않았다. 어쩔수없이 소스를 받아다가 /usr/share/fonts/ㅇ디렉토리에 복사한후에 xfs데몬을 재구동하닌 원하는 폰트를 사용할수 있게되었다.

페도라도 역시 멈칫하는 증상이 있지만 우분투나 수세처럼 심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불편함이 없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더 사용을 해봐야 알듯하다..

며칠 사용하면서 오늘까지도 해맸던 문제가 있는데 오늘 드디어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찾았다.

문 제는 로그인을 하면 윈도우 파티션이 자동으로 마운트되어서 바탕화면에 디스크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자동으로 마운트해서 보여주면 편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필요없는 윈도우리커버리 파티션이 마운트된다던지 UTF-8체계로 마운트되어서 의미가 없어서 이것을 자동으로 마운트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다른 /etc/fstab파일에 라인을 주석처리하면 된다는 내용들만 수두룩…그 정도의 사항이면 고민을 안하죠…하지만 fstab파일에는 자동마운트에 대한 라인이 없어서 이렇게 헤매고 있죠.

오늘 찾은 문서의 내용을 보니 자동마운트는 HAL데몬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따라서 hal데몬에 의해서 윈도우 파티션은 자동마운트를 하지 않도록 지정을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그 파일을 어디에 지정하는지???

/etc/hal/fdi/policy디렉토리에 아래와같이 preferences.fdi파일을 생성한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deviceinfo version=”0.2″>

<device>

  <match key=”storage.hotpluggable” bool=”false”>

   <match key=”storage.removable” bool=”false”>

    <merge key=”storage.automount_enabled_hint” type=”bool”>false</merge>

   </match>

  </match>

</device>

<device>

  <match key=”volume.uuid” string=”D87278B972789DC6″>

   <merge key=”volume.ignore” type=”bool”>true</merge>

  </match>

  <match key=”volume.uuid” string=”CEB47A4AB47A34D5″>

   <merge key=”volume.ignore” type=”bool”>true</merge>

  </match>

  <match key=”volume.uuid” string=”6E3054AE30547ED1″>

   <merge key=”volume.ignore” type=”bool”>true</merge>

  </match>

</device>

</deviceinfo>

volume.uuid부분에 들어가는 것이 마운트를 원하지 않는 윈도우 파티션들의 UUID값들이다. 윈도우 파티션의 UUID값을 어찌아느냐고요….

ls -l /dev/disk/by-uuid/

하면 된다는 군요…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했으니 다른 문제꺼리를 만들어 볼까나….

서진우

슈퍼컴퓨팅 전문 기업 클루닉스/ 상무(기술이사)/ 정보시스템감리사/ 시스존 블로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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