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부정의 효과

긍정과 부정의 효과

 

긍정과 부정

긍정과 부정

 

작성자 :   예진 아빠..  alang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해왔다. “당신은 스스로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떻게 푸느냐? 주로 누구랑 얘기하나요?”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대답했다. “혼자 알아서 풀어요”

평소의 내게 어떤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깊이 쌓이면 주로 혼자 정리하는 편이기에 그렇게 얘기를 했다.

“전 고민 중엔 누구랑 잘 대화하지 않아요. 고민이 스스로 정리되고 해결되면, 그때 친한 사람들과 얘기를 하죠! 얘기를 하면서 당시

어려움을 해결했던 방법이나 깨우침에 대해 스스로 재 정리를 합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난 그렇게 살아온 거 같다.

왜 그렇게 살아 왔을까~!! 갑자기 궁금하다.

난 현재에 발생하는 내 주의의 모든 어려움과 스트레스는 나 스스로가 현재의 환경에 집착하거나 환경에 속박되어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부정과 긍정은 언제나 상대적인 것이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에서 비롯된다. 주변 상황을 재대로 이해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부정적인 입장에 스스로 사로 잡혀, 어려움과 고민과 부정적인 모습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보다 냉정하게 나 자신과 현실을 직시하고, 나를 포함하고 있는 현실을, 보다 더 큰 여유를 통해 다른 시각으로 지켜보면,

그 고민은 그다지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난 항상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주위의 환경을 내가 스스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주변의 환경을 제어 한다는 것이, 그 환경을 내가 움직인다는 의미 보단 내가 환경의 울타리 속에서 제어 당하기 보다는 내 주변 환경을

현재의 나 자신보다 더 큰 견해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이런 나 자신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자아를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렇기에 난 나 스스로가 부정적인 상황에 빠졌을 때 최대한 빨리 부정의 상황을 부정이 아니다는 객관적인 명분과 이유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스스로 생각하는 부정을 부정이 아니고 긍정이라 스스로 세뇌 시키진 않는다.

최대한 객관적인 측면에서 나 스스로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 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명분을

찾아 냈을 때,  그때서야 비로서 현재 상황을 긍정으로 제어한다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인의적인 노력을 가하므로 최대한 빨리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래서 난 어려움이 생겼을 땐, 평소 접하지 않은 분야의 여러 가지 책이나, 영화나 다른 사람 (단순히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아닌 객관적인

다른 분야의 지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주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얘기하기 보단, 다른 매개체에 대해 논리적인 이야기를 주로 듣는다. 그리고 그 매개체에 관한 책을 독서 한다.

그러다 보면, 나 자신을 둘러 싼 현실과 전혀 다른 세상을 보게 되고, 그러므로 나 자신을 억매고 있는 현실이 세상(현재 상황)의 전부가 아님을

깨우치게 된다.

그리면 그 절대적이고 두려운 현실이 점점 작게 변화고, 날 힘들게 한 현실을 그 밖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그때 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느끼게 되며, 어제의 나 보다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은 나의 현실을 보다 여유롭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난 항상 긍정만을

원하진 않는다.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서는 부정이란 시련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시련을 통해 더 큰 긍정을 만들 수 있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눈앞의 어려운 현실을 그리 원망하진 않는다. 항상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피곤하겠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부정을 긍정으로 창조시킴으로 난 더 큰 그릇을 가지게 된다 생각한다.

 

2009년 어느 날 술 마시다 나온 애기와 생각들 정리한 내용..

 

서진우

슈퍼컴퓨팅 전문 기업 클루닉스/ 상무(기술이사)/ 정보시스템감리사/ 시스존 블로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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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202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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