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F 결과 가시화 처리 – VAPOR
근래 대기,해양,기상 관련 응용 연구 및 수치모델 응용 포팅 작업을 하면서 2003년도 메미 태풍을
WRF로 해석한 후 결과를 VAPOR로 가시화 처리한 결과입니다.
VAPOR 은 다양한 대기, 기상 모델의 해석 결과를 3D 형태로 가시화 시킬 수 있는 유틸리티 입니다.
WRF, MOM, ROMS, CAM 과 같은 모델 분석 결과를 보면 매우 다양한 정보를 netcdf 포멧 형태의
출력파일로 담아내는데, 이를 흔히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툴이 ncl 입니다.
ncl 로 가시화 경우, 원하는 특정 정보를 선택해서 2D 평면도 형태로 만들어되는데, 이는 여러개의
정보를 동시에 표현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VAPOR 의 경우 2D, Contours, Probe, Iso, Flow, DVR 등 결과 항목 특성에 맞게 다양한 결과를
동시에 반영해서 3D 형태로 표현해 주더군요.
약간의 집중만 더하면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아래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 동영상은 WRF 해석 결과 중 U, V, W 값을 wind speed(풍속) 에 맞게 계산하여(U*U+V*V+W*W) 그 값의
변화를 가시화 시킨 것입니다. 태풍 매미의 풍속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위 영상은 CLOUD 값의 변화를 가시화 시킨것입니다. 태풍이 올때 구름의 변화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첫번째 영상에 Flow 값까지 포함시켜 영상화 시킨것입니다.
한반도 태풍 시 주변의 풍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듯 합니다.
남쪽 바다쪽에서 태풍과 함께 큰 바람이 몰려오는데 북쪽 대륙에 꽤 강한 기류가 이를 막아 한반도에서
태풍이 동쪽으로 비켜가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전..기상 분석가가 아니라서..정확한 분석은…불가함..^^;;;)
위 영상은 X, Y좌표로 표현된 1번 영상을 Z 좌표까지 포함시켜 가시화한 자료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풍속의 세기가 어떻게 변화는지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이 되더군요.
2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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